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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수술, 평생의 선택’…내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 중요
  • 작성자 밝은안과21병원
  • 조회 182
  • 작성일 2026-06-10 15:11

‘잠깐의 수술, 평생의 선택’…내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 중요


전남매일 보도


■ 건강 칼럼 - 백내장

백내장 수술, 기존 수정체 제거

깨끗한 인공수정체 증상 개선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 주목

빛 손실률 12%→6% 절반 감소


직장인 A씨(58)는 최근 들어 눈이 부쩍 침침하고 앞이 잘 보이지 않자 안과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A씨는 안과전문의로부터 백내장이 진행돼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고 환자의 눈 상태와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한 인공수정체 선택이 중요하다 들었다. 다양한 렌즈 종류를 두고 고민하던 A씨는 충분한 검사와 상담을 거친 뒤 야간 빛번짐, 눈부심 등 불편함을 개선한 최신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반태수 밝은안과21병원 원장으로부터 본인에게 맞는 인공수정체에 대해 알아본다.




● 백내장, 시야 흐려지고 시력 저하


백내장은 눈 안에서 안경 렌즈역할을 하는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주로 노화 과정에서 발생한다. 그러나 노화 외에도 가족력,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기저질환, 자외선 노출, 외상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발병 초기에는 단순 노안과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우나 질환이 진행될수록 시야가 안개가 낀 듯 뿌옇게 보이고 점차 시력이 떨어짐을 느낀다. 또한 빛번짐, 눈부심, 사물이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등의 다양한 불편함이 동반된다.


초기 백내장의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백내장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하지만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는 어렵기 때문에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 됐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깨끗한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시력 저하 등 증상을 개선한다.




● 다초점 인공수정체 중장년층 선호


눈 안에 넣는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해 선택의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인공수정체는 크게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나눌 수 있다.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하나의 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렌즈로 대부분 원거리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독서, 스마트폰 사용 등 근거리 작업할 때는 돋보기 착용이 필요할 수 있다.


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력을 폭넓게 교정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돋보기, 안경 등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 차세대 인공수정체 출시


다초점 인공수정체인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Clareon PanOptix Pro)’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의 클라레온 팬옵틱스는 전 세계적으로 300만건 이상 시술됐고 가장 인기 있게 사용돼 온 대표적인 다초점 인공수정체다.


특히 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 갈리엥 어워드’에서 최고 의료기술상을 수상하며 안전성과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는 기존 렌즈의 장점을 기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인공수정체다.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는 알콘의 독자적인 광학 기술인 ‘인라이튼 넥스트(ENLIGHTEN NXT)’가 적용돼 기존 88% 수준에 머물렀던 빛 사용률을 94%까지 높이고 빛 손실률을 12%에서 6%로 절반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빛의 손실을 줄이고 망막에 더 많은 빛이 도달해 수술 후 보다 밝고 선명한 시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야간 시야 개선 효과가 두드러져 어두운 환경에서 근거리도 한결 더 잘 보이고 사물을 또렷하게 인식할 수 있다.




● 개인 맞춤형 렌즈 선택 가능


과거 회절형 인공수정체는 80㎝ 내외의 중간거리 시야에서 일부 시야 끊김 등의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는 빛 분배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에너지 브릿지(Energy Bridge)’ 기술을 적용해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까지 끊김 없는 시야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컴퓨터 작업, 요리, 운전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보다 부드럽고 연속적인 시야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 기술 발달로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개인별 맞춤형 렌즈 선택이 가능해졌다. 다만 한 번 삽입한 인공수정체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평생 사용하기 때문에 렌즈를 결정할 때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아무리 주변 지인들이 추천하거나 고가의 렌즈라 하더라도 환자의 눈 상태, 생활 패턴 등에 맞지 않으면 수술 후 기대만큼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체계적인 정밀 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안과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연령, 직업, 취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인에게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밝은안과21병원 반태수 원장]

정리=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