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병원을 믿고 선택한 고객님들의 소중한 수술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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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세상
장혜란 0건 4977 2002-08-16라식후 세상이 밝아 보인다. 전에 렌즈관리도 나름대로 철저히 관리해서 큰 불편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라식을 하고 나니 렌즈관리자체도 소일거리인듯 하다.. 아직까지도 세상이 순수한 내 눈으로 보여진다는게 신기할정도다. 현대과학.그리고 수술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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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진 내얼굴
남수진 0건 3751 2002-08-16"나 라식 할까?"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하라고 하길래 바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밝은안과 찾고 다다음날 검사받고 바로 일주일내에 수술을 했답니다. 우리 신랑은 설마 바로 할려나 했는데 내가 병원 다 알아보고 검사 받으러 가자고 했더니 사실은 놀랬답니다. 제가 성격이 뭐 해야 되면 바로 해야 되는 성격이거든요. 우리 신랑은 검사 받으러 간날 바로 수술하면 안되냐고 한술 더떴구요. 원장님이 하나도 안아프다고 "아"소리 나오면 수술비 안받겠다고 하셔서 안심하고 들어갔는데 정말 하나도 안아프고 생각보다 빨리 끝나더군요. 긴장하지 않게 계속 말 시키시고 ... 수술실에서 나오자마자 보이기 시작했고 회복실에 들어갔을때 벽에 걸린 시계의 숫자가 점점 두렷하게 보였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고속도로의 이정표가 안경없이도 보인다는게 너무 신기했답니다.(저희집이 여수거든요) 수술당일만 눈이 시렸고 하룻밤 자고 나니 괜찮았고, 저녁에는 렌즈 오래 끼면 눈이 불편한것처럼 약간 뻑뻑한게 며칠 가더군요. 한달이 지난 지금은 아무 불편없이 원래 내눈이 이랬지 싶어요. 우리 남편도 가끔 수술 사실을 잊고 안경 안끼고 어떻게 이걸 보나 그런대요. 라식수술후에 좋은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일단 화장대에 가까이 안다가가도 얼굴이 보인다는게 좋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시계 볼 수 있어서 좋은건 기본이구요. 친구들이 눈이 유난히 반짝거린대요. 남편도 더 예뻐졌다고 그러구요. 너무나 만족스러워요. 다른 안경낀 친구들에게도 권한답니다. 수술해주신 원장님 ! 감사드립니다. 친절하고 어여쁘신 직원들께두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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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백인영 0건 5137 2002-08-09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쭉 써왔던 두꺼운 안경과 렌즈를 벗게 될 날이 오게 될 줄은... 렌즈를 끼고도 잘 살아왔던 나였지만 언제부턴인가 눈이 건조해지고 시력이 자꾸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병원에서는 눈이 넘 나빠서 수술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는 약간의 절망적인 소식을 듣고 낙심해 있던 차에 이 곳 밝은안과를 찾게 되었다. 수술은 의외로 대단히 빨리 끝났다. 게다가 전혀 아프지도 않았다. "전혀" 라는 말이 대단히 잘 어울리는 말인 거 같다. 적어도 내 경우엔..그리고 수술중에도 원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줄곧 마음이 편안했다. 수술 직후부터 사물이 하나 둘 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바로 다음날부터 시력이 1.0까지 나왔다. 워낙 고도근시였던 탓인지 실내에 들어오면 아직도(수술한지 한달정도 됐음) 약간 뿌연감이 없지 않지만 의사선생님께서는 곧 괜찮아질 거라고 하신다. 시력도 점점 더 좋아질거구.. 아침에 일어났는데 시계가 한눈에 보이구... 안경쓸필요가 없어서 어찌나 좋은지~^^ 수술해주신 원장님 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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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 수술 받은 어느 유학생 이야기 ^^
김대중 0건 4485 2002-08-06안녕하세요 ^^ 저는 왼쪽 눈에ICL 수술을 받은 유학생입니다.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시력 교정을 위해 밝은 안과21을 찾았습니다. 처음 인터넷을 통하여 밝은안과21을 접하고 이런저런 체험기를 읽었는데 이젠 제가 글을 쓰게 되네요.저는 오른쪽은 라식수술을 받았고 왼쪽은 ICL수술을 받았습니다. 저의 경우 왼쪽 눈이 마이너스 -11 옵터나 되는 고도 근시라서 라식이 아닌 라섹이나 ICL 수술을 받아야 되는 아주 나쁜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에 콘텍트 렌즈를 집어 넣는다는 ICL 수술에 대해서 약간의 부담감 내지 두려움이 있었는데 장기간 외국에 들어가서 공부해야 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라섹 수술이후 받아야 되는 정기 검사를 받기 어려운 입장에 있어 ICL 수술 방법에 동의했습니다. 수술 비용에 콘텍트 렌즈값까지 포함되어 라식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빠른 회복과 라섹 수술 이후 생길수 있는 부작용을 차단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 믿고 하게되었습니다. 특히 FDA 에서 공인을 받은 수술 이고 원장 선생님의 많은 수술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수술에 임했습니다. 수술 도중에 약간의 따가움이 있습니다. 일생 일대의 처음 받는 수술이라서 고통이 조금 더 크게 느껴질수 있겠습니다. ^^ 수술 후 귀가하여 조금 쉬고 다음 날 아침 눈을 뜨면 따끔따끔 한 느낌도 없어지고 눈앞에 뿌연 것도 사라집니다. 라식보다 회복도 빠릅니다. 밝은 눈으로 살아가게 해주신 밝은안과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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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달라보여요
오장미 0건 5377 2002-08-06저는2000년도에수술받은이모의권유로수술을받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겁도많이나고부작용이있음어떻하나겁도많이났습니다하지만병원측에서라식에대한설명을듣고주변의수술받은분들의얘기를듣고안심하고수술을받았는데요.. 선생님께서수술하는데긴장하지않도록얘기도많이해주시고참편하게수술을받은것같습니다수술을받고나니벽에걸린시계시간을읽을수있었습니다참신기했죠.제친구들은저의좋아진눈을보며모두들부러워한답니다!!렌즈를착용하지않아도되고너무편한것같아요제눈수술해주신선생님께감사드리구요주신영화표잘봤습니다(선생님저는그영화표저만주신줄알았잖아요-.-)지금라식수술을할까말까고민하고계신분이있으시다면이제고민그만하시구요해보세요진짜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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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진 나의 군생활(감솨함다. 주원장님^^)
김태호 0건 3619 2002-08-04한 3주정도 지났나?? 나의 새로운 미래를 시작한지가.. 약 3년여의 군생활을 하는 동안 나는 안경이라는 장애물때문에 매번 훈련시마다 고생을 해야만 했다. 위장하랴.. 방탄모쓰랴.. 날씨가 더워 땀이라도 많이 흘리는 날엔 나의 눈앞엔 항상 손이 오르락 내리락 했고, 얼굴은 온갖 인상으로 찌뿌려 졌다.. 상무대라는 곳에 와서 차후 임지인 특전사에 갈려고 생각을 해보니 도저히 안경을 끼고는 생활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드디어 결심을 했다. 수술을 하기로... 3년전 소대장교육을 받으며 왔다갔다하며 언뜻보았던 밝은안과가 그때 갑자기 떠올랐다. 떨리는 가슴을 안고 병원에 들어가는 순간 한 5분간인가?? 나는 병원건물안에서 길을 잃어린것 같은 어려움에 빠졌다. 중앙통로로 들어가다보니 3층에 라식센터가 있다는데 이건 3층에 올라가도 안과는 커녕 다른 병원만 있다보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참 우스운 꼴이 되었다... 좀 헤메다보니 3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안과를 가로질러 가야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타 검사 기간은 생략..^^ 수술대 위에 오르기전 주종대원장님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경험에 의한 조언이랄까.. )을 듣고 수술대 위에 올랐다.. 그때 주원장님의 한마디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그냥 불빛을 바라보고만 있으면 된다" 나는 이 말에 빨간 불빛을 내앞에 펼쳐진 새로운 나의 세상인양 바라보았다. 이후 한단계씩 이뤄지며 시간이 지날때마다, 무언가가 내 앞에서 왔다갔다하고 있는데 뭐하는건지 모르겠다는 궁금함으로인한 긴장감을 없애기 위해 주원장님은 참 친절, 자세히도 설명을 해주었다. 환자로서 나는 가만히 불빛을 바라보고 설명을 듣고 있다보니 어느세 수술이 끝나 있었다. 수술을 끝마치고 회복실에 누워있는 동안 잠깐 걱정을 했으나 그것은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들의 간판이 약간 히미하지만 멀리있는 것도 꾀 보이는 것이었다. 기뻤다. 집에 돌아와서 혹시나 아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픈것은 전혀 없었고 단지 이물감(눈에 뭐가 들어있는 느낌)만 있을 뿐이었다. 당일이 토요일이라서 그런 가운데 영화도 보고 한 12시쯤 잤다. 다음날 아침. 방패를 처음해서 그랬는지 몰라도 잠을 편하게 자지는 못했다. 하지만 눈에 약을 넣은 후 나는 다시한번 나의 눈을 시험했다. 베란다에 나가 머리있는 아파트의 피뢰침을 바라보았다. 기적이었다. 너무나도 선명하게 잘 보였다. ^^ 그순간 나는 넘 행복했고, 더욱 조심해서 관리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 이후 시력검사를 할때마다 나는 경과가 좋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 날아갈 듯 했다.. 수술후 한 1주일간은 약 1.2정도의 시력이 나왔는데, 점차 나아져 1.5정도의 시력이 나오는것 같다.. 어제 시력검사를 받는데 1.5는 다보이고, 조금만 노력해서 보면 2.0까지도 보이는 것 같았다. 스스로 멀리 볼려고 또 자세히 볼려고 노력하다보니 그 성과가 있는건지 여하튼 좋아졌다.. 나로인해 내 옆의 친구도 따라서 수술을 했다. 그 친구는 수술을 한지 얼마 안되서 성공여부는 잘모르겠지만 잘 되리라 믿는다. 혹시 수술을 하신지 얼마 안된 분이 이글을 읽는다면 조언이랄까?? 한마디 하겠슴다. 가까운 곳에서 먼곳으로 나뭇잎같은 것을 대상물로 선정해서 초점잡는 연습을 하면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은 제가 적용한 사례인데, 잘 맞을련지는??? 여하튼 결론은 "감사합니다."입니다. 주종대 원장님 얼굴보기가 어렵지만 워낙 바쁜분이신지라, 대면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습니다. 혹시 보시면 인사받은걸로 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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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은 고3
김유민 0건 4949 2002-07-31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라식수술을 받은 고등학생 입니다. 저의 양쪽눈은 시력차이가 너무 심해서 사위(내지는사시)라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고3이라는 부담스러운 시기임에도 결국 수술은 결정되었고, 수술대 위에 올라갔습니다. 예상외로 수술은 5~7분정도로 끝났습니다. 수술하는 도중 불안해 하는 저를 위해 의사선생님 께서 농담도 하시고 그래서 별로 무섭지 않았습니다. 제가 수술도중에 앞이 잘 안보이고 손이라고 추측 되는것들만 왔다갔다 거렸습니다 전 여유가 생겨서 "선생님, 꼭 외계인한테 실험 당하고 있는것 같아요 -.-" 라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웃으시며 "나 오늘 외계인 되버렸네. 수술 잘 끝났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이 나가시고 여자선생님 께서 "저 선생님은 수술 잘하는 외계인이에요" 라고 말해서, 무척 웃었습니다. 지금 수술한지 3일정도 지났지만 남들이 말하는 안구건조증도 없고 가렵지도 않고 별달리 불편하지 않아서 무척 좋습니다. 입시학원도 다니고 저녁에는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안경을 쓰지않고 공부할수 있다는 것이 무척 신기합니다. 수술 잘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수술선물로 주신 영화표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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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대원장의 라식수술체험기 2
주종대 0건 4092 2002-07-24"라식과 주말의 명화" 그날, 역사에 길이 남을 7월 6일 밤, 저는 집사람이 운전하는 차의 옆좌석에 몸을 기댄 채 눈을 감고 온갖 상념에 젖어 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아무런 느낌이 없는데, 조금 있으면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며 조금씩 조금씩 눈을 떠서 밝은 곳을 쳐다보니 그때까진 사방이 뿌옇게만 보였습니다. 자극적이고 맵고 냄새가 나는 음식을 먹을 수 없어 집 근처 냉면 집에서 눈을 가늘게 뜨고 물냉면을 먹는 둥 마는 둥, 연신 걱정스런 아내의 눈초리와 함께 집에 들어서니 언제나 저를 반겨주는 우리집 "짱이"가 제 품에 달려옵니다. 제 딸아이가 새끼때부터 안고 자고 키워서 마치 지금은 유학가 있는 제 딸과 같은 느낌인 우리 "짱이". 항상 제게 귀엽고 예쁜 우리 집 보배랍니다. 그런데 이녀석을 안고있자니 "수술한 눈에 혹시 녀석의 털이라도 박히면 안되는데..." 하는 걱정이 문득 들어 녀석을 떼어놓고, 안방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한방울을 눈에 넣고 보호대를 붙이고 잠을 청하자 이내 잠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자다 깨어서 누워있는 상태로 무심코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 쳐다보니, 흐릿하지만 11시 10분을 가리키고있는 시계바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구나. 수술받은지 4시간이 지났으니 이제 활동해도 되겠구나" 싶어 다시 약을 넣고 잠자는 아내가 깰 새라 조용히 거실로 나와 여기저기를 둘러보았는데 웬걸. 다 보이는 것 아닙니까. 즉시 TV를 켜고 마침 방영되고있는 주말의 명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로 내가 안경 벗고 언제 텔레비전을 보았는지. 거슬러올라가 보면 저의 안경 경력은 중2때부터였습니다. 그러니까 중2때부터는 내 얼굴과 TV사이에 항상 안경이란 울타리가 턱 허니 걸쳐져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니 안경없이 본 주말의 명화가 몇 년만인가요? 제 나이 마흔둘이니 어림잡아 30년 가까이 되겠지요?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새삼스럽게 어릴 적 안경없이 주말의 명화를 보던 시절이 생각나대요. 그때는 다들 생활이 넉넉지 못했습니다. 저희 집은 약국을 하고있는 관계로 TV가 있었지요. 아 마도 흑백 19인치 "도시바"텔레비전이 아니었나 기억됩니다. 그때 보았던 영화들은 어찌 그리 재미있고 가슴설레었던지, 어린 나이에도 TV를 통해 꿈을 키우는 일이 많았지요. 쓸데없는 이야길 했나요? 아무튼 이런 저런 상념과 함께 나름대로 시력과 사물에 대한 새로운 영상체험을 새벽까지 맛보면서 수술 당일을 마감했습니다. 수술 후 첫날인 일요일. 일요일은 저희 가족 모두가 늦잠 자는 날입니다. 저희 집 "짱이"까지 말입니다. 중2인 제 아들은 학교에 매일매일 7시까지 가야하는데, 일요일만은 9시까지 다 같이 늦잠을 잡니다. 그런데 이날만큼은 아침 8시쯤 저도 모르게 눈이 떠졌습니다. 아마도 조바심이 들었나봅니다. 눈을 뜰 때 약간 싸그락 싸그락거리는 매운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얼른 손을 뻗어 인공눈물 2방울, 항생제 1방울, 그리고 소염제 1방울을 넣고 눈 방패(보호대)를 벗고 다른 식구들이 깨지 않게 조심조심 침대를 벗어나오니 우와! 말 그대로 "매직 월드"가 펼쳐져있었습니다. 흐려보였던 어제와는 달리, 모든 게 다 선명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아이구! 시계 초침이 움직이는 것이 다 보이질 않나, 옆동 아파트 베란다에 걸린 이부자리빨래며 나뭇가지의 녹색 잎이며 하늘의 푸르름이며, 아 정말 멋졌습니다. 얼른 주차장에 내려가 차를 빼서 운전하기로 마음먹고 주차돼있는 차의 좌우 미러를 보며, 입체감 거리감 등을 확인해봅니다. OK. 이상 무. 저희 집이 있는 일곡지구에서 코카콜라공장 앞, 그리고 박물관을 경유해서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그리고 그 유명하고(?) 정겨운 밝은안과 간판을 확인하면서 상쾌함을 만끽했습니다. 과연 시력이 얼마나 나올지, 수술 후 첫날 굴절상태는 어떤지, 수술 부위는 괜찮은지 여러 궁금증을 가진 채 저희 병원3층 검사실로 들어섭니다. 첫날 검사 데이터는 오른눈 +0.5, 왼눈 +0.25로 좌우시력 모두 첫날 1.2가 나왔습니다. 동료원장 왈 "잘 됐습니다. 축하주 한 잔 사시지요" 안과의사가 아닌 한명의 라식수술 환자로서 듣게된 이 한마디. 정말 기분 좋은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이 새로운 눈으로 진료와 수술(참고로 저는 수술 후 이틀째인 월요일부터 정상근무는 물론 무려 7개나 되는 수술예약이 있었습니다. 물론 수술 후 1주일정도 쉬고싶었고 수술에 대한 염려도 있었지만 저는 저 자신을 믿었고 저희 병원을 믿었고 또한 수술을 집도한 우리 동료원장님을 굳게 믿었습니다.)에 더 적극적으로 임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맹세했습니다. 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환성을 뒤로 하고 조심조심 차를 몰아 집에 돌아와 집사람과 아들에게 이 소식(수술 결과)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들이 말하기를 "아빠, 안경 안쓰니까 너무 "느끼"해요." 핀잔 아닌 핀잔을 계속 들어도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저의 체험기를 읽으시는 많은 독자분들. 라식에 관심있으신 분들. 위 글은 저의 솔직한 체험기랍니다. 저 또한 수술을 결심하기까지 주저되는 점, 겁나는 시간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살아오면서 후회되거나 번복하고싶은 경우가 별로 없었습니다. 저는 제게 필요하면 시행합니다. 이제 그만 안경을 벗고싶어서 수술받았고 또한 겨우 이틀이 지났지만 라식수술에 원했던 바를 다 얻어서 행복할 뿐입니다. 앞으로는 수술 후의 생활, 라식으로 인해 더 좋아진 점 그리고 오히려 수술로 인해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생긴다면 이런 것까지 정말 가감없이 솔직하게 전달하겠습니다. 평소에 제가 환자분들게 설명드렸던 것들이 나에게는 어떻게 나타나고 어떻게 느껴졌는지 전달해야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다음 체험기의 제목도 벌써 정해놨답니다.(체험기도 쓰다보니 재미있네요!) "성공, 그 이후의 생활". "속편"을 기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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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대원장의 맞춤라식수술 체험기
주종대 0건 4794 2002-07-08"복잡한 느낌, 행복한 체험" 드디어 제가 지난 7월 6일 저희 병원 신세계점에서 "라식수술"을 받았습니다. 월드컵으로 한창 뜨거웠던 약 3주전에 일찌감치 수술전 검사는 마쳐놓고 D-day만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솔직히 그때까지의 느낌은 정말 "아무 느낌" 없었습니다. 라식수술을 거듭할수록, 수술받은 환자분들의 수많은 사례인사 속에서, 만족하는 체험기에서, 그리고 내 자신이 느껴온 생활의 수은 불편함 속에서 저는 항상 "라식수술"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생활해왔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시기를 잡지 못했을 뿐. 수술? 거 뭐 간단한건데 뭐. 난 수술 조건도 "딱"이고. 수술 후? 많이 편해지겠지? 감도가 조금 떨어지거나 하겠지만 앞으로 환자들 수술하는데 지장받을 만큼은 아닐 테고.. 이정도의 느낌만 갖고있었으니까요. 더군다나 며칠 전, 수술하고 난 후 착용할 요량으로 멋진 고글형 선글라스까지 사두었지, 이제 눈이 불편한 환자이니까 오래간만에 우리 집사람에게도 며칠간은 공식적인 어리광이 다 통하겠지 하는 다소 유치한 기대심리가 훨씬 더 많았지요. 그런데 정말 7월 6일 오후7시가 되니까, 막상 환자의 입장이 되니까 솔직히 조금은 긴장이 되더군요. 손수 레이저장비도 체크하게 되고, 수술 스태프 얼굴도 한번 더 보아지고, 그리고 무엇보다 내 눈을 수술해줄 김원장 컨디션도 살피게 되고.... 그러나 평소 우리 원장님과 스태프의 실력을 완벽하게 믿고있었기에 바로 마음을 가라앉힐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우리 김원장님은 저와 "품앗이"하는 조건(어쩌면 머지않아 김원장님도 제게 라식수술을 받으실 계획이 있답니다.)으로 수술하시는 것이니, 얼마나 저에게 정성어린 수술을 해주실까 생각하니 오히려 미안해져서 "마음편하게 수술하셔야 할텐데..." 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그런데 수술 후 김원장님께 당시를 물어보니 제 생각은 다 기우였었습니다. 김원장님은 저를 정말 조금도 부담스럽게 생각지 않으시고 그냥 "수술 잘 받으시는" 한 사람의 환자로만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역시 수술대에선 냉철하신 분이었습니다. 아무튼 수술대에 누워 "자리 잘 잡고 협조 잘 해야지" 다짐을 하고있는데 개검기로 눈을 고정하더군요. 수술 전, 눈이 작은 편이라 이때 조금 고생하지 않을까 짐작했었는데 약간 빡빡하다는 느낌 뿐 생각만큼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때 불편하다고 눈을 감으면 개검기가 눈꺼풀을 벌리는 힘 때문에 눈꺼풀 통증이 심해지므로 눈을 크게 뜨고 앞 쪽만을 쳐다보고 있어야하지요. 제일 중요한 순간, 즉 제일 긴장됐던 순간은 역시나 레이저를 조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드디어 늘 제가 환자분들게 했던 한마디를 김원장님께 들었습니다. "불빛을 쳐다보세요". 저는 속으로 대답했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잘 바라보겠습니다." 오른쪽눈은 정말 움직이지않고 잘 바라봤는데 왼쪽 눈을 수술할땐 오른쪽만큼 잘 받지는 못한 것 같았습니다. 막상 각막편을 벗겨낸 후 불빛을 쳐다보려고 찾는 순간, 불빛이 없어지는 것 같았거든요. 각막을 벗겨냈으므로 불빛이 번져 보였던 것입니다. 마치 비오는 날밤 가로등 불빛이 주변으로 번져 보이는 것처럼... 아 이런 때 순간적으로 환자들이 긴장해서 이리저리 불빛을 찾게되는구나 하고 직감할수있었습니다. 다음 순간 이런 때 환자들에게 "당황하지 말고 중간 지점을 정해서 한 곳만을 뚜렷이 쳐다보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줘야겠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즉 불빛이 보였다가 안 보였다가 하는 현상이 있어도 처음의 불빛 위치를 잘 기억해놓고 가만히 그 곳만을 쳐다봐야 하는 것이지요. 그 빛을 찾기 위해 눈동자를 움직이면 안되고 처음 지정한 곳에 불빛이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한 곳만 응시해야 합니다. 불빛을 보는 것은 단지 눈을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기 위한 목적 외에는 없으니 불빛을 놓쳐도 절대로 당황하거나 놀라면 안되며 가까이 있는 보기 편한 점을 정해서 계속 보면 되는 거지요. 그렇게 무사히 레이저 조사가 끝나고 소독을 했습니다. 이때 눈에 뿌리는 정제된 소독물이 생각보다 차가워서 시린 느낌이 들더군요. 예전에 수술할 때는 "이제 소독합니다. 거의 끝나갑니다"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이젠 "소독할 때 약간 시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괜찮으니깐 긴장하지 마시고 불편하시면 말씀해주세요" 라고 자세히 어드바이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원장실로 돌아오자 서서히 사물이 구분되고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수술 직후라 조금 눈부심이 있었지만 바로 환자를 볼 수 있을 정도까지 됐습니다. 내친 김에 시력표를 읽어보니 수술 후 15분 정도 경과됐는데 0.4까지는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하루이틀 지나면 1.2 이상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을 감고 조금 쉬려했는데 집사람이 걱정된 얼굴로 나를 데리러왔더군요. 괜찮다고 해도 연거푸 "정말 괜찮냐"고 물어왔습니다. 속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아"하고 안심시켜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아예 환자취급도 안해줄까 봐, 그래서 수술 전 기대했던 어리광의 기회를 아예 놓쳐버릴 것 같아 "괜찮지 뭐..."하고 약간 말끝을 흐리고 말았지요. 결과는 기대했던 이상이었습니다. 라식수술, 제게 정말 많은 행복을 가져다줄 것 같습니다. ♣ 시술 레이저 기종: Vsix star S2 각막절삭기 : Hansatome ♣ 검사결과 근 시 ( 우: -4.75D ,좌 : -4.50D ) 난 시 ( 우: -0.25D , 좌 : -0.25D ) 동공크기 ( 5.8㎜ ) 안 압 ( 우: 16 , 좌 : 14 ) 각막두께 ( 우 :518 , 좌 : 518 ) ♣ 수술 전 교정시력 좌 : 1.0 우 : 1.0 ♣ 수술 후 시력 (2일 경과) 좌;1.5 우;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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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오봉옥` 선수
오봉옥 0건 4319 2002-07-082001년 11월 라식수술받은 "착한 산적" 오봉옥 선수. TV중계나 야구장을 찾아가야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가끔 뜻하지 않는 곳에서 그들을 만나는 행운을 잡기도 한다. 밝은안과 신세계점에 "형님"하며 김원장을 찾아오는 오봉옥선수가 있다. 그는 작년 11월 김원장에게 라식 수술을 받았다. 수술 받은지 벌써 8개월째. 시간을 거슬러, 2001년 10월 오봉옥 선수와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눴던 때를 떠오르자면... 10월 어느날 밝은 안과21에 키크고 덩치 좋은 사 나이들이 등장했다.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의 안과 협력 병원으로 지정된 후 밝은 안과21에는 브라운관을 통해서나 볼 수 있던 얼굴이 보이기 시작했다. 겉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삼삼 오오" 짝을 지어 병원을 찾는 선수들. 그중에서도 유난히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이 있었다. 말도 없고, 표정도 없는 그를 보고 있자니, 오히려 거만함이 느껴진다. 부담스러운 환자를 모시고 검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꺄? 눈이 나뻐서 라식 수술을 받아볼 생각으로 왔다는 그의 시력은 겨우 -1.5디옵터. 보통 이정도면 그냥 살 수 있을텐데 어울리지 않는 엄살을 부릴까? 수술 당일이다. 수술 가운을 입고 있는 그에게 포즈를 요구했는데. 긴장되어서일까. 오늘은 그에게서 웃음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굳어있다. 수술은 시작된지 15분만에 끝나고, 회복실에서 30분 정도 안정을 취하고 이제는 퇴원할 시간. 아니 그런데 직접 운전을 하고 간다고... 수술 당일에는 운전이 어렵다고 그렇게 말했것만, 이렇게 말을 안 듣는 나쁜 환자. 눈에서 눈물을 계속 흐르는데, 운전을 한다고 .... 본인의 선택에 맡기기로 하고 퇴원을 시켰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아프다고 전화를 받고 4-5시간 정도 지나 마취가 풀리면 괜찮아진다고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도저히 아퍼서 참을 수가 없다고 또 다시 병원을 찾아왔다. 간혹 수술 후 통증 때문에 전화를 하는 사람은 있지만, 이렇게 큰 사람이 아프다고 다시 찾아 온 것을 생각하니 어이가 없는 웃음이 난다. 아프다는 그에게 마취제를 넣어 내일 병원에 다시 나올 것을 말하고 보내는데, 돌아서서 가는 그의 표정과 발걸음이 원망과 후회로 뒤섞여 있다. 아픈 것은 이해하지만 어린아이 같이 보채는 오봉옥선수. 과연 그가 프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 수술 받기전 그는 수술이 못 미더웠던 것이었을까? 그리고 수술 후에도 통증 때문이었을까? 묻는 말에 간략한 답변만 하던 그가 수술 다음 날 인터뷰 요청을 했더니 묻지도 않는 이야기까기 술술 늘어놓는 것이 아닌가. 어제 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왜 수술을 결심했냐는 질문에 그의 대답은 거침없이 쏟아진다. 평소 보다 나은 투구를 위해 운동경기때마다 렌즈를 착용했다는 오봉옥 선수. 하지만 털털한 그의 성격상 렌즈를 착용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직업상 어쩔 수 없이 착용하는 렌즈긴 하지만 착용할 때마다 세척하고, 어딜 가던지 항상 챙겨야 하며, 경기때마다 끼고 벗는 번거로움이 그에겐 스트레스로 작용했다고 한다. 가끔 검사를 받으러 온 남자 환자중에 렌즈를 착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갑자기 상대 환자가 달라 보이기 시작한다. "얼마나 꼼꼼한 성격이길래 남자가 렌즈를 다 착용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운동선수가 렌즈를 날마다 낀다고? 큰 키에 체격도 좋고, 언뜻 보기엔 뒷골목의 까만양복(?)을 상상하게 하는 이런 사람이 거울 앞에 서서 야구공을 잡던 그 큰손으로 새끼 손톱만한 렌즈를 집고 있을 모습을 상상 해 보시라. 생각만으로도 안쓰럽게 느껴진다. 이런 그가 렌즈때문에 겪었을 불편함은 말이 필요없으리라 짐작이 가는데. 한 번은 다른 지방으로 원정 경기를 갔을 때의 일이라고 한다. "게임을 하기 위해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렌즈를 호텔에 두고 온게 아닌가?" 부랴부랴 택시 기사를 호텔로 보내 찾아오게 했던 기억과 "게임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아니 이게 왠 일이가? 눈에서 렌즈가 없어져 버린게 아닌가?" 할 수 없이 동료 선수가 끼고 있는 렌즈를 빌려 착용하고 공을 던져야 했던 기억. 그때는 돋수도 맞지 않고 세척도 안된 상태의 렌즈였기 때문에 오히려 안 보이는 것보다 더 곤혹스러웠다고 한다.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그에게 렌즈에 대한 기억은 오직 아픔뿐이었다고 할까? 아침에 일어났더니 갑자기 세상이 달라져 보인다며, 어제 행동도 미안하고 밝은 안과가 최고라며 입가에 넘쳐나는 웃음을 숨기지 못하고 좋아하는 그. 이제는 운동도 잘되고 모든 일이 다 잘될 것만 같다며,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 밝은 안과는 자신의 생명의 은인과 같은 곳이라고 감사에 감사를 더하는 오봉옥선수. 앞으로 그의 길이 순탄하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