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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꿈을 그린다, 꿈을 이루다
밝은안과21병원 0건 96 2025-12-05꿈을 그린다, 꿈을 이루다무등일보 보도연말이 다가오면 여러 가지 생각으로 마음이 흔들린다. 늦은 밤 서재에 홀로 앉아 '왜 이렇게 마음이 싱숭생숭할까?' 하고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고민의 늪으로 빠진다.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과거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밀려온다고 하던데, 어쩌면 나도 나이 탓에 마음이 복잡한 것은 아닐까 싶다. 이런저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다 보니, 내 결론은 이렇게 정해졌다.바쁜 현실 속에서 견디며 쉴 새 없이 달려오다가, 문득 달력 앞에 멈춰서 보니 비로소 연말임을 실감했다. 연말은 나에게 멈춤이자 잠깐의 쉼이고 지난 1년을 뒤돌아보게 하는 지점이다. 1월부터 11월까지 나, 직장, 가족들, 친구들과의 관계를 떠올리며, 한 해 동안의 기록을 한 번 정리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나는 2025년 1월부터 써왔던 일기장을 들여다봤다. 그때의 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어떤 일이 집중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나를 견디게 하고 지탱해 준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현실주의자이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과 조건을 중시하고 눈앞의 현실에 집중하려고 한다. 그래서 바로 지금이 내가 가장 행복하고 기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삶을 돌아볼 때 과거의 행복한 순간만을 기억하려고 한다. 과거의 내 모습 속에서 여러 과오와 실수들이 떠오르고 그 실수들로 인해 가족, 친구, 환자들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이 앞서기 때문이다. 만약 과거의 일에만 집착했다면 슬럼프에 빠져서 현실이 살아가는 일이 너무 고달팠을 것이고 삶의 제대로 누리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그래서 나는 굳이 과거를 돌아보려 하지 않았다. 과오나 실수들이 있을 때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슬럼프와 스트레스를 이겨내며,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태도를 가지려 했다. 또한 미래에는 어떤 꿈을 이루고 무엇을 해낼지에 대한 계획도 없다. 매일 아픈 사람들을 진료하고 수술하는 삶을 살아왔고 내 일생은 오로지 환자를 치료하는 데 집중해 온 의사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만약 내가 24세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정말로 멋지고 아름다운 꿈을 다시 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미 한 번 삶을 살아봤기에 세상 이치를 어느 정도 이해를 했고 젊은 날의 경험, 사랑 심지어는 돈을 잘 버는 방법 등을 눈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24세의 나처럼 살아가고 있는가?꿈 많던 24세의 '나'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아마 극히 소수일 것이다. 하지만 슬퍼할 필요도, 후회하거나 자책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지금 두 다리를 단단히 땅에 딛고 각자 삶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까 말이다.나는 이제 과거가 아닌 앞으로의 꿈을 그려나가려 한다. 지금의 삶에서 조금만 더 용기를 내고 힘을 쏟아붓는다면 결국 내가 바라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게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휘몰아치듯 갑작스러운 찬바람에 벌써 1년이 훌쩍 지나가 버린 듯해 삶의 덧없음이 느껴진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퇴보한 것은 아닐까 자책하게 되는 시기지만 그것은 누구나 겪는 삶의 한 부분일지도 모른다.하지만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 용기를 내어 24세의 나이로 돌아간 것처럼 새로운 꿈을 그려보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그래서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에는 참된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본다.[밝은안과21병원 주종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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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방향이 이상해요”…아이부터 어른까지 방심 금물
밝은안과21병원 0건 280 2025-12-02“눈동자 방향이 이상해요”…아이부터 어른까지 방심 금물전남매일 보도■ 건강 칼럼 - 사시전체 환자 절반 이상 9세 이하성인사시 외안근 이상 등 원인조기 진단·치료로 증상 개선대학생 A씨(21)는 최근 눈이 피로하고 물체가 두 개가 보이는 증상 등을 느꼈다. 주변에서도 ‘눈동자 방향이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듣자 불안한 마음에 안과 병원을 찾았다. 진료 결과 A씨는 사시 진단을 받았다. 사시는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시력저하는 물론 대인기피 등 정서적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으로부터 사시에 대해 알아본다.● 성인에게도 나타나는 사시우리 눈은 두 눈이 균형 있게 정렬돼 같은 곳을 바라볼 때 선명하고 편안한 시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시선이 정면을 주시하지 못하고 한쪽 눈이 다른 눈과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게 된다면 시력 이상이 발생하거나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질환을 ‘사시’라고 한다.사시는 보통 소아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체 사시 환자 중 절반 이상이 9세 이하의 어린이이다. 사시는 선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성장 과정에서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사시는 소아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사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선이 어긋나거나 눈의 정렬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외상·뇌질환 등 원인 다양사시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보통 유전적 요인, 눈을 움직이는 외안근 이상, 외상, 뇌신경 및 뇌질환, 굴절 이상 등으로 인해 사시가 발생한다.특히 성인 사시는 어린 시절에 발생한 사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거나 치료 후에도 일부 사시가 남아 있는 경우라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과거에 사시가 없던 사람에게서도 성인이 된 후 갑자기 생길 수 있다.성인 사시 중에 가장 흔한 것이 ‘마비사시’다. 마비사시는 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외안근에 신경 이상으로 생겨 발생하는데 외상,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 뇌기능 이상 등이 주원인이다.이처럼 성인 사시는 눈의 근육 문제뿐 아니라 신경학적 이상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안과 진료와 더불어 뇌 질환 검사 등을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의 근거리 작업을 장시간 과도하게 할 경우 급성 내사시가 발생할 수 있다.● 눈부심 증상에 정서적 문제도사시는 두 눈이 같은 방향으로 정렬되지 않아 정면을 바라보아도 눈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한 상태다. 이로 인해 사시 환자는 사물을 볼 때 고개를 기울이거나 턱을 치켜드는 등의 자세를 취하게 된다. 또한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나타나며, 밝은 곳에서는 눈부심이 심하고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박이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성인 사시는 약시가 유발될 확률은 낮지만 눈의 피로감, 통증, 두통 복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외형적으로도 두 눈의 정렬이 맞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 위축, 대인기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비수술적·수술적 치료사시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로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다. 사시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갑자기 나타나는 마비사시일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초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시 양이 많지 않으면서 복시 증상이 있다면 프리즘 안경을 통해 두 눈의 시축을 맞춰 교정할 수 있다.수술적 치료는 외안근을 절제하거나 위치를 옮겨 눈의 움직임을 바로잡아주는 수술이다. 대부분은 한 번의 수술로 두 눈이 바르게 정렬되지만 사시 종류 및 정도에 따라 한 차례 이상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소아 사시의 경우에는 전신마취하에 수술을 시행하지만 성인 사시는 대부분 국소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하다. 국소마취로 수술을 한다면 수술 중 환자의 눈 움직임을 직접 확인하며 보다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수술 후에도 관리 중요사시는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 사후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눈의 근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려면 양쪽 시력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력이 떨어졌는데도 안경을 착용하지 않거나 짝눈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재발할 위험이 높아진다. 수술 후에도 시력이 떨어지는 등의 이상 증세가 있다면 안과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료와 교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성인 사시는 수술이 어렵거나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는 오해로 치료를 하지 않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성인 사시 역시 수술을 통해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며 증상 개선뿐 아니라 심리적 자신감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안과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정리=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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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빠르고 부작용 없이 안경 벗자 ‘스마일프로’
밝은안과21병원 0건 193 2025-11-28회복 빠르고 부작용 없이 안경 벗자 ‘스마일프로’남도일보 보도각막 최소 절개 후 펨토초 레이저 조사초정밀 스캐닝 기술로 신속·정확 수술안구 중심축 보정 ‘센트럴라인’ 탑재난시축 회전 보정 ‘오큘라인’ 기능도매년 이맘때쯤이 되면 시력교정술을 문의하는 수험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난 후 오랫동안 착용해온 두꺼운 안경이나 렌즈를 벗고 편안한 일상과 외모의 변화를 위해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한다. 최근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시력교정술 종류도 다양해지고 선택할 수 있는 수술법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 특히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 위험이 적은 ‘스마일프로’가 도입되면서 빠른 일상 복귀를 원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김근오 밝은안과21병원 원장에게 ‘스마일프로’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들어본다.◇정확하고 빠른 스마일프로스마일프로는 기존 스마일라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수술법으로 가장 최근에 도입된 최첨단 시력교정술이다. 라식처럼 각막 절편을 만들거나 라섹처럼 각막 상피를 제거하지 않고 스마일라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각막을 최소 절개한 후, 펨토초 레이저를 각막 실질 부위에 조사해 시력 교정을 한다.스마일라식과 스마일프로의 수술 원리와 과정은 같지만 사용하는 장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스마일라식의 장비는 비쥬맥스 500(VisuMax 500)을 사용하는 반면 스마일프로는 이보다 업그레이드된 비쥬맥스 800(VisuMax 800)을 사용한다. 비쥬맥스 800은 레이저 속도는 물론 안전성, 정밀성 등을 높이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력교정술이 가능하다.스마일프로는 초정밀 스캐닝 기술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기존 스마일라식의 레이저 조사 시간이 약 25~27초 인 것에 반해, 스마일 프로는 약 10초 내외로 약 2배 이상 레이저 조사가 빠르다.그만큼 수술 시간이 빨라지면서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단축돼 감염의 위험성과 빛번짐, 안구건조 등의 부작용 가능성을 줄였다.또한 수술에 대한 환자의 심적 부담감, 불안감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회복 속도도 보다 빨라졌다. 특히 드물게 나타나지만 수술 중 안구를 고정하는 장치가 풀리는 석션로스(Suction Loss)의 발생 확률을 낮춰 더욱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이끌어 낸다.스마일프로는 기존에 없었던 안구 중심축을 보정하는 센트럴라인(CentraLign)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 기능은 수술 중 환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눈 움직임을 감지하고 눈의 중심을 자동으로 잡아준다.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레이저 조사가 가능해져 환자에게 선명하고 질 높은 시력을 제공한다.더불어 난시축의 회전을 보정하는 오큘라인(OcuLign) 기능도 추가됐다. 이 기능은 환자의 검사 데이터를 연동해 난시축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난시축을 자동으로 보정해 오차를 줄여주기 때문에 우수한 난시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안과병원·의료진 선택 신중스마일프로는 스마일라식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인 시력교정술이다. 환자 개개인의 안구 상태 및 시력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에 수술이 어려웠던 고도근시, 고도난시 등 환자들에게도 적용 가능하며, 우수한 시력의 질을 기대할 수 있다.하지만 스마일프로를 계획한다면 무엇보다 의료진의 역량과 병원 시스템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일프로는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수술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수술 비용이 저렴하다거나 시간에 쫓겨 안과병원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우선 스마일프로 장비를 보유한 병원인지 확인하고 의료진의 전문성, 기술력, 임상 경험이 충분한 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 또한 사전 검사 시 체계적인 정밀 검사가 진행되는지, 검사부터 수술까지 담당의가 1대1로 관리하며, 철저하게 사후 관리가 이뤄지는 시스템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김근오 밝은안과21병원 원장은 "스마일프로는 높은 안정성과 빠른 회복을 자랑하는 시력교정술이다. 다만 개인마다 안구 상태, 동공 크기, 각막 두께, 근시 및 난시 등의 조건에 따라 적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수술 전 정확한 사전 검사와 안과전문의와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시력교정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정리=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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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혈관 변화가 부르는 시력 손상 ‘망막혈관폐쇄’
밝은안과21병원 0건 166 2025-11-26겨울철 혈관 변화가 부르는 시력 손상 ‘망막혈관폐쇄’열린언론 국민생각 보도갑작스러운 시력 저하·시야 가림… ‘눈 중풍’ 초기 징후 주목고혈압·당뇨 등 혈관질환과 생활습관이 위험 요인동맥폐쇄는 응급, 정맥폐쇄는 항체주사·레이저 치료 효과[국민생각]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각종 질환들이 발생하기 쉽다. 우리 몸은 추위로부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혈관질환, 뇌졸중, 고혈압 등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눈도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겨울철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망막혈관폐쇄는 겨울철에 발병률이 높은 안질환으로 추위에 노출되면 가늘고 미세한 망막 혈관에 부담이 가해져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망막혈관폐쇄는 자칫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안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 흔히 눈 중풍이라고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눈 중풍 ‘망막혈관폐쇄’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은 신경 조직인 망막은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우리가 사물을 볼 때 무엇인지 보고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시각 기능을 담당하는 망막에는 미세한 혈관이 촘촘하게 분포해 있으며, 이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만약 망막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시세포가 손상돼 치명적인 시력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망막혈관폐쇄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망막의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돼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겨서 망막이 크게 손상되고 시력이 저하되는 안질환이다. 눈으로 가는 혈류 공급이 약해지고 순조롭지 않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졸중(중풍)과 유사하다고 해 흔히 ‘눈 중풍’이라고도 부른다.◇ 고혈압 등 기저질환 있다면 주의망막혈관폐쇄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전신질환의 영향을 받아 발병할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혈관 기능이 저하돼 망막 혈관 손상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음주,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망막혈관폐쇄의 위험 인자로 꼽힌다.◇ 종류에 따라 증상 및 치료법 달라망막혈관폐쇄는 폐쇄된 위치에 따라 크게 망막동맥폐쇄, 망막정맥폐쇄로 나뉠 수 있다. 종류에 따라 증상, 시력 저하 정도, 진행 속도, 치료방법 등이 다르다.망막동맥폐쇄는 망막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막히는 질환으로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별한 통증 없이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가 나타는 것이 특징이며, 발병 시 눈앞이 흐려지거나 커튼이 내려간 것처럼 가려 보이고 시야 한가운데가 보이지 않는 중심암점이 발생하기도 한다.특히 망막동맥폐쇄는 증상이 있는 즉시 응급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영구적인 시력 장애가 올 수 있는 위험한 응급 질환이다. 따라서 발병 후 24시간 이내 병원을 방문해 안압을 낮추는 치료로 혈액 순환을 회복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며, 치료를 받더라도 시력 회복에 대한 예후가 좋지 않다.망막정맥폐쇄는 망막에서 사용한 피를 다시 심장으로 보내는 망막정맥이 막혀 생기는 질환으로 정맥이 좁아지면서 혈류 장애로 인해 다발성 출혈, 삼출물 등이 발생한다. 망막정맥폐쇄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시력 저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변시증,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망막정맥폐쇄는 망막동맥폐쇄와 달리 조기 발견해 신속히 치료한다면 심각한 시력 손상은 막을 수 있다. 치료는 정맥폐쇄의 정도나 위치에 따라 달라지며, 주로 항체주사치료와 레이저광응고술을 진행한다. 황반부종이 있을 경우에는 항체주사치료를 통해 부종을 완화시키며, 망막 허혈 부위에 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해 신생혈관 및 신생혈관 녹내장 발생을 예방한다.특히 주변부 망막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이 증상을 자각하기가 어렵다.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방치하면 신생혈관이 증식하면서 유리체 출혈, 신생혈관 녹내장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시력 저하는 물론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눈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기저질환 관리와 안검진 중요망막혈관폐쇄를 예방하려면 평소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피하고 적절한 체중 유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야 한다.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혈당, 혈압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혈류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면 망막혈관폐쇄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한 번 손상된 망막은 원래대로 회복하기 힘들다. 따라서 기저질환이 있다면 정기적인 안검진을 받아 망막 상태를 점검해야 하며, 기저질환이 없더라도 40대 이후라면 1년에 1~2회 이상 망막 변화 여부를 확인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밝은안과21병원 김덕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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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영아일시보호소에 사랑의 기금 전달
밝은안과21병원 0건 117 2025-11-26KIA, 영아일시보호소에 사랑의 기금 전달광주매일, 무등일보, 진일보(전남일보), 마이데일리, 엑스포츠뉴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조선, 스포츠서울, 스타뉴스, 이데일리 보도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펼쳤다.KIA는 25일 광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다.포수 김태군이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과 함께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직접 기금을 전달했다.(사진)이날 사랑의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태군은 “선수단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이렇게 뜻깊은 곳에 쓸 수 있어 뿌듯하다”며 “팬들께서 한 시즌 동안 보내주신 주신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선수단 모두가 선행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2025시즌 동안 김도현, 양현종, 김태군, 최지민, 나성범, 이준영 등이 수상한 밝은안과21병원 월간MVP 상금 중 일부를 적립한 것이다. 정리=주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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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눈 집중력 저하 땐 50분 공부 10분 휴식 취하세요
밝은안과21병원 0건 354 2025-11-04“피곤한 눈 집중력 저하 땐 50분 공부 10분 휴식 취하세요”전남매일 보도■ 건강 칼럼 - ‘수능 D-10’ 눈 관리법피로 누적시 시력저하·두통잠자기 전 스마트폰 줄여야커피·에너지드링크 자제를토마토·블루베리·당근 도움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오히려 긴장감을 높여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제 실력을 발휘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눈 건강은 학습 성과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장시간 학습으로 눈에 피로가 쌓이게 된다면 시력 저하는 물론 전신 피로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밝은안과21병원 박범찬 원장으로부터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되는 눈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 자는 시간마저 아깝게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있다. 잠을 자는 대신 문제를 풀고 요약 노트를 들여다보는 등 밤늦게까지 공부하게 될 경우 눈의 피로를 높여 컨디션 관리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눈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외부환경에 노출된다.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눈의 피로감은 커지는데, 문제는 눈의 피로가 단순히 시력만 떨어지는 것만 아니라 심한 경우 두통으로 이어지거나 집중력 감소 또는 전신 피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눈은 잘 때 각막이 회복되고 재생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눈 건강을 위해 잠은 최소 6시간 정도는 자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을 위해 잠자기 1시간 전부터는 책이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을 줄여야 한다. 블루라이트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부분만 지켜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뻑뻑하고 따가운 증상을 줄일 수 있다.책을 볼 때는 밝고 균일한 조명을 사용하고 방과 책상의 조명을 도시에 사용해 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의자에 등을 곧게 세우고 너무 가까이서 책을 보는 것도 눈을 피로하게 할 수 있다. 책과 거리는 30~40㎝ 정도로 유지하고 누워서 책을 보지 않아야 한다.특히 흔들리는 자동차 안에서 책을 보거나 태블릿PC를 사용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움직임과 진동으로 인해 눈이 빠르게 움직이고 초점을 잡기 어려워 눈에 부담을 준다. 또 일시적으로 시력저하나 두통, 메스꺼움 등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쉬지 않고 공부를 계속하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50분 정도 공부한 후에는 5분이나 10분 정도의 휴식시간을 가져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휴식은 눈 피로는 줄고 순간적인 집중력을 높아져 학습 능률에 도움이 된다.눈이 건조하면 각막 표면이 거칠어지고 잘 보이지 않아 수정체가 쉴 새 없이 초점을 조절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눈은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또 책을 보고 잠깐 쉴 때는 눈을 천천히 깜박여주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등 눈물샘을 자극해 주는 것이 좋다.피로감을 느끼면 눈동자로 큰 원을 그려 안구 운동을 하거나 두 손바닥을 맞대고 10초 정도 비벼서 열을 낸 후 손바닥을 부드럽게 눈 위에 올리는 동작을 하루 2-5회 이상 반복하면 긴장돼 있던 눈의 근육이 풀리게 된다.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게 좋지만, 평소 렌즈 착용에 익숙한 수험생은 시험 중 인공눈물을 자주 점안해 눈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피로 해소를 위해 자주 찾는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등은 숙면을 방해하거나 이뇨작용으로 인해 눈물 성분의 불균형이 생겨 안구 건조를 유발할 수 있어 고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카페인이 꼭 필요하다면 오전에 한 잔 정도가 적당하며 섭취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 불필요한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눈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토마토와 블루베리, 당근 등이 있다. 주스로 만들어 아침과 저녁에 챙겨 먹으면 눈 건강뿐만 아니라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오메가3가 풍부한 견과류를 간식으로 챙겨 먹는 것도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밝은안과21병원 박범찬원장]정리=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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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노안’과 ‘백내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밝은안과21병원 0건 136 2025-10-29<김덕배의 의료칼럼> 같은 듯 다른 ‘노안’과 ‘백내장’, 효과적인 치료법은?열린언론 국민생각 보도노안은 수정체 탄력 저하,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 필요건강한 눈 위해 6개월마다 안과 정기검진 필수[국민생각] 최근 들어 스마트폰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했다는 최성희 씨(48세. 여)평소 시력으로 불편한 적이 없었는데 얼마 전부터는 멀리 있는 사물을 보다가 가까운 거리 사물을 볼 때 초점도 잘 안 맞는 느낌이고 스마트폰 글씨도 자꾸 흐릿하게 보여 불편했다.‘노안’ 때문이라는 사람도 있고 ‘백내장’이라는 사람도 있고 걱정되는 마음에 안과를 찾았고 검사 결과 노안이었다.40세 이상이 되면 최 씨처럼 평소와 달리 근거리 시력장애로 불편함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가 많아지는데 대체로 노안과 백내장을 같은 질환으로 생각하거나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렇다면 노안과 백내장, 뭐가 같고 어떻게 다를까?노안과 백내장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이 ‘노화’라는 점이 같다.일반적으로 40세가 넘어가면 우리 눈에도 노화가 시작되는데 노안도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다. 백내장 역시 6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병 시기가 빨라져 40~50대 젊은 백내장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또 노안과 백내장은 근거리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증상이 비슷하다.예를 들어 ‘평소와 다르게 핸드폰 속 글씨가 흐릿하게 보인다’거나 제품의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자꾸 인상을 쓰게 된다‘거나 가까운 곳을 보다가 먼 곳을 보면 초점 맞추기가 어렵다는 등의 근거리 시력장애가 나타난다.노안과 백내장은 발생은 구조적인 차이가 있다.노안은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모양체의 근력이 약해지게 되면서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져 초점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지 못해서 가까운 거리가 흐릿해지는 것이다.반면 백내장은 투명하고 말랑한 젤리 같은 수정체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뿌옇고 딱딱해지면서 시야 전체가 흐려지는 것이다.백내장은 노안과 달리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거나 누렇게 보이고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나 눈부심도 나타날 수 있다.노안과 백내장의 증상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노안과 달리 백내장은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노안과 백내장의 확실한 치료를 위해서 안과 검진이 필수이다.노안이라면 근거리 시력을 개선하기 위해 안경이나 돋보기를 착용하거나 노안 시력교정술을 선택할 수 있다.하지만 백내장은 증상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투명한 인공 수정체를 삽입한다.어렵지 않게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후에는 본래의 깨끗한 시야를 회복할 수 있어 예후도 좋은 편이다.특히 수술 시 사용하는 인공수정체는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구분할 수 있고 환자의 눈 상태와 생활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도 있다.단초점 인공수정체는 명칭 그대로 근거리나 원거리 하나에 눈의 초점을 맞추는데 보통은 먼 거리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를 볼 때는 돋보기를 착용해야 한다.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초점을 여러 개로 맞춰 모든 거리의 시력을 개선할 수 있고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초점이 많을수록 각 초점에서 빛의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다.일반적으로 백내장 치료를 위해서는 단초점인공수정체를 사용한다.하지만 최근에는 백내장 치료와 시력 회복 그리고 생활 편의성을 등을 고려해 노안과 백내장 수술을 동시에 받는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다만 망막에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다초점 인공수정체보다는 단초점 인공수정체가 더 적합할 수 있다.이렇게 사용하는 환자의 눈 상태가 다르고 인공수정체에 따라 특징이나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때는 개인의 생활 패턴이나 직업 취미활동 등 다각적으로 고려하고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같은 듯 다른 ’노안‘과 ’백내장‘.두 질환 모두 누구나 100% 경험하는 질환이지만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삶의 질은 달라질 수 있다.오래오래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에 1번씩은 안과 정기검진을 받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통해 관리하자.[밝은안과21병원 김덕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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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잘 되길 바라는 현대인의 징크스
밝은안과21병원 0건 122 2025-10-24잘 되길 바라는 현대인의 징크스 무등일보 보도나는 길을 걷기 시작할 때 왼발을 먼저 내디디면서 출발한다. 왼발이 먼저 나와야지 안심이 되고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을 것 같은 믿음이 들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의 습관은 면도할 때 왼쪽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또 사방이 탁 트인 공원에서 산책을 할 때 나는 두 눈을 꼭 감고 25초 동안 걷는다. 마음속으로 1부터 25까지 숫자를 세고 눈을 뜨는데 보통 눈 감은 상태에서 15까지 세면 ‘내가 똑바로 걷고 있나?’, ‘장애물이 튀어나오지 않을까?’, ‘내가 부딪히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확 밀려올 때가 있다. 그러다 23, 24, 25 숫자를 다 세면 마지막에 급하게 눈을 뜨는 순간 안도감이 생긴다. 이렇게 해야 하루가 잘 마무리된 것 같고 해냈다는 뿌듯함과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마다 비밀스러운 행동이나 습관이 있다. 우리는 보통 이것을 ‘징크스’라고 부른다. 징크스란 불길한 징후나 예기치 못한 불행 등을 뜻하지만 통상적으로는 특정한 말, 행동 등이 불운을 가져온다는 미신적 관념을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징크스를 굳게 믿고 철저히 지키며 행동한다. 징크스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영역으로 스포츠를 꼽을 수 있다. 많은 선수들이 자신만의 미신들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면 경기 전에는 면도를 하지 않는다든지, 특정 색깔의 속옷만을 입는다든지, 주머니 속에 네잎클로버를 지니고 다닌다든지 등 매우 다양하고 명확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의 징크스가 있다는 것은 우리 주변에서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팽배해지면서 종교에 기대어 평안과 안정을 추구하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징크스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미신적 개념에 불과하다. 하지만 아침에 물을 엎지르거나 거울이 깨지는 일들이 발생하면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날은 불안감과 조바심에 사로잡혀 괜히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하루를 찜찜하게 보낸다. 하지만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혹시 모를 악운을 피하고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싶다는 심리적 지향 때문에 징크스를 지키려고 한다. 더불어 징크스를 지키면 불행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일이 따라온다는 마음도 함께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징크스는 개인의 신념과 기대감의 표현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특정한 행동을 통해 불운을 피하고 행운을 부른다고 믿는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며, 우리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순히 미신적인 행위라고 징크스를 나쁘게 말하기는 어렵다 나의 또 한 가지 징크스는 자기 전에 그리운 아버지, 어머니의 사진을 보며,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3번을 외치는 것이다. 징크스가 있다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비합리적이고 비과학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긴장감을 줄여주는 심리적 버팀목이 될 수 있다. 내 징크스가 삶에 어떤 에너지를 주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밝은안과21병원 주종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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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일교차 눈 건강 위협 요인…“외출 후 꼭 손 씻어야”
밝은안과21병원 0건 190 2025-10-14급격한 일교차 눈 건강 위협 요인…“외출 후 꼭 손 씻어야”전남매일 보도■ 건강 칼럼 - 가을철 눈 건강 요령작열감·충혈·눈부심 등 증상방치시 각막혼탁 등 합병증인공눈물 등 개인 위생 중요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나들이를 즐기거나 등산, 자전거 타기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가을철 야외활동은 급격한 일교차,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다른 계절보다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밝은안과21병원 반태수 원장으로부터 가을철 눈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들에 대해 알아본다.● 건조한 바람으로 안구건조증 발생가을철이 되면 눈이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층 기능 저하로 눈이 빨리 마르면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눈물층은 안쪽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 3가지 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어느 한 층이라도 문제가 생겨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게 되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가을철 안구건조증은 계절적인 요인의 영향이 가장 크다. 일교차가 큰 날씨, 차갑고 건조한 바람, 낮은 습도 등이 겹치면서 눈이 쉽게 건조해진다. 이외에도 노화, 잦은 전자기기 사용 등의 생활습관과 약물 복용, 스트레스, 수면 부족과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특히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면 눈이 뻑뻑하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을 느껴진다. 자고 일어날 때 눈뜨기가 힘들 정도로 건조하고 눈이 타는 듯한 작열감, 충혈,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불편함은 두통이나 전신피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또한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가 줄어들어 마르기도 하지만 눈물층이 약해져 사소한 외부 자극에도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과다 분비되는 경우도 있다.안구 건조 증상을 계속 방치한다면 각막 손상, 시력 저하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안구건조증은 원인과 증상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인공눈물 점안, 눈꺼풀 세정, 온찜질, 오메카3, 비타민D 등 영양제 섭취로 관리할 수 있다. 다만 인공눈물 점안할 때는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증상이 심하다면 IPL 레이저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눈꺼풀 위아래에 위치한 기름 눈물샘인 마이봄샘은 정상적인 기름을 분비해 눈 표면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기름 분비가 원활하지 않으면 기능 저하로 인해 눈물이 쉽게 증발한다.IPL 레이저는 눈꺼풀에 빛에너지를 조사해 마이봄샘의 염증을 제거하고 굳은 기름을 녹여 분비기능 회복을 도와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준다.● 알레르기 체질일수록 발병 위험가을철에는 눈이 쉽게 건조해지면서 꽃가루, 먼지 등의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고 야외활동까지 늘어나면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흔하게 발생한다.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안구를 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인 결막에 외부 물질이 닿아 과민 반응으로 생기는 염증 질환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나무, 풀, 꽃가루 등의 계절성 요인을 꼽을 수 있다.이밖에도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화장품, 렌즈 등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을 앓고 있다면 발병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은 눈이 가렵고 충혈되며 끈적끈적한 눈곱이 자꾸 생긴다.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 이물감과 눈꺼풀 부종이 동반되는데 심한 경우 결막에 젤리 같은 분비물이 나오기도 한다.이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각막염, 각막혼탁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해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안과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 방법은 염증 정도와 지속 기간에 따라 다르다.염증이 심하지 않다면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된 점안액을 투여하고 염증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안약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또한 가려움과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온찜질보다는 냉찜질이 더 효과적이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콘택트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눈을 비비지 않아야 한다. 인공눈물을 점안하면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을 씻어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가을철에도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환기를 자주 하며 근거리를 작업 시에는 눈에 휴식을 취해주거나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눈이 건조할 때는 무방부제 일회용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을 권장한다.알레르기 결막염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공기가 좋지 않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야 하고 실내는 자주 청소하며,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눈이 가렵더라도 손으로 비비지 말고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올바른 생활 습관이야말로 가을철 안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밝은안과21병원 반태수 원장]정리=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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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후 시야 흐려지면 ‘인공수정체 탈구’ 의심해야
밝은안과21병원 0건 739 2025-10-01<김덕배의 의료칼럼> 백내장 수술 후 시야 흐려지면 ‘인공수정체 탈구’ 의심해야열린언론 국민생각 보도고령·외상·거짓비닐증후군 등으로 섬모체 소대 약화복시·시력저하·빛 번짐 동반…방치 시 망막 손상 위험손상 정도 따라 공막고정술·유리체절제술 병행 치료몇 해 전 백내장 수술을 받은 A씨(56, 남)은 최근 들어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시야 뿌옇게 보이는 등 불편한 증상을 느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점차 시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에 안과병원을 찾았다. 정밀 검사 결과, 안과전문의는 인공수정체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난 인공수정체 탈구가 발생했다며, 수술적 치료인 공막고정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탈구를 방치할 경우 안압 상승, 망막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섬모체 소대가 약해져 탈구 발생백내장 수술 후 여러 원인으로 인해 삽입된 인공수정체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 움직이거나 이탈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인공수정체 탈구’라고 한다. 최근 고령화로 인해 백내장 수술 건수가 늘고 젊은 백내장 수술환자가 많아지면서 인공수정체 탈구 발생률은 약 0.5~2.8%에 이르며,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인공수정체 탈구는 백내장 수술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인공수정체를 지탱하는 섬모체 소대가 약해지거나 외부 충격 또는 격렬한 운동 등으로 손상되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수정체가 비닐처럼 벗겨지는 증상인 거짓비닐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동반될 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외상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 망막 수술을 받은 환자, 고도근시가 있는 환자는 상대적으로 탈구 위험이 높다.◇복시, 시력 저하 증상이 있으면 의심인공수정체 탈구는 탈구의 정도 및 위치에 따라 여러 양상으로 나타난다. 증상이 경미하면 뚜렷한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대체로 앞이 흐릿하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빛 번짐, 눈부심 등의 시야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자세에 따라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다하기도 한다.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급격한 시력저하, 안구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탈구된 인공수정체가 망막에 닿는다면 망막 손상으로 이어져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녹내장과 같은 2차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눈에 이상이 있는 즉시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료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완전 탈구 시 공막고정술 진행인공수정체 탈구 치료는 탈구 정도나 수정체낭 및 섬모체 소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경미한 탈구로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경우에는 경과 관찰을 진행하는데 탈구로 인해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만약 수정체낭이 일부 보존됐다면 인공수정체를 섬모체고랑에 놓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수정체낭의 손상이 심할 경우에는 지지대가 없기 때문에 기존의 인공수정체를 제거한 후,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공막에 직접 고정하는 공막고정술을 시행한다. 또한 유리체가 앞으로 밀고 나오면서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통 유리체절제술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공막고정술공막고정술은 일반 백내장 수술과 달리 수정체낭이 없는 상태에서 인공수정체를 공막에 고정해야 하는 난이도가 있는 수술이다. 모든 인공수정체가 공막고정술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수술이 가능한 특정 인공수정체를 사용해야 한다.공막고정술을 할 때 단초점 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다초점 인공수정체 탈구 환자가 다초점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다초점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수술적 기술이 발달하면서 수술 결과가 좋아지고 환자들의 만족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막고정술은 반드시 수술 경험이 풍부하고 숙련된 안과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인공수정체 탈구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후에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백내장 수술을 했다면 무의식적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는 행동을 자제하고 눈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운동 및 활동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다. 면밀한 관리와 정기검진을 한다면 밝고 건강한 눈을 오래 오래 지킬 수 있을 것이다.[밝은안과21병원 김덕배 원장]


